입찰공고
세계일보에 국립나주병원 사례관리팀이 소개되었습니다!
- 등록자 :이상하
- 담당부서 :사례관리팀
- 전화번호 :061-330-4233
- 등록일 :2024-11-15
세계일보 2024-10-31(목) 008면
퇴원환자 재입원 않게 전문가가 점검... 사례관리 확대를
시범사업 결과 재입원율 11%나 감소 지난해 정신장애 등록 10만 4000여명 지역 정신건강센터는 8만명 그쳐 등록 거부 땐 관리 불가... 개선돼야
오석진(가명,20대)씨는 지난 겨울 전남 한 공공장소에서 난동을 피워 경찰에 의해 국립나주병원에 응급입원됐다. 상태가 호전돼 이내 퇴원했지만 위기는 다시 찾아왔다. 부모와의 갈등 때문이었다. 부모는 석진씨가 가만히 집에있는 모습을 두고 보지 못했다. 나가서 취직이라도 하라며 채근했다. 이때 국립나주병원 사례관리팀이 개입했다. 가정방문을 나온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부모를 설득했다. 약을 이전보다 잘 먹고 있는데 여기서 더 바라는 건 이릅니다. 아드님은 지금 잘 하고 있는 겁니다. 석진씨의 부모는 그럼 나가서 좋아하는 운동이라도 하고 와라며 한발 뒤로 물러났다. 석진씨도 점점 약의 필요성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반년 후, 석진씨는 직장까지 다니고 있다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사례관리란 정신질환으로 인해 일상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곁에서 외래방문저검, 투약관리, 가족교육 등을 진행하며 재입원을 막고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정신건강서비스다.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이를 주로 담당하지만, 최근에는 정부의 급성기 수가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병원에서도 일부 수행하고 있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경우, 병세가 안정돼 퇴원하더라도 스트레스 상황이나 약 부작용 등으로 약 먹기를 포기해 다시 입원하는 사례가 많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퇴원한 중증 정신질환자 4명 중 1명(26.4%)은 2개월 내 다시 입원했다. 그들의 가족들과 의료계가 퇴원 후 환자의 치료 유지를 위해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는 이유다. 살제로 사례관리는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에
국립나주병원 통합사례관리팀 활동이 10월 31일자 세계일보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정신질환이 있는 당사자와 가족, 의료계와 법조계 전문가 등의 이야기를 연재 기획한 기사로 저희 팀이 한 부분을 장식했습니다.
앞으로도 국립나주병원 통합사례관리팀은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