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운영기관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

국립나주병원

비대면 희망샘 자조모임 -두번째 이야기-

영상통화 어플을 활용한 온라인 자조모임 2회기는 1. 나의 코로나 예방법 및 실천사항 2. 일상생활 및 질병관리 현황 를 주제로 함께 이야기나눴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나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저는 요즘 걷기운동을 하는데, 혼자하기는 동기부여가 어려워서 직접 보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맞습니다. 사람들이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점점 잊어가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가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치료한들 예방 하지 않으면 감염확산을 막기 어려울 것입니다."

걷기 동호회 '뚜벅이들' -오늘의 코스는 상록도서관 미술관 산책로입니다. -뚜벅이 송○○님:박○○님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215 / 1h14m / 5.0 / 오늘의 걸음 7639 / 목표:10000 / 레벨:활동 -"이렇게 단톡방에서 서로 응원도 해주고 그 날 걷기 기록을 캡쳐해 올려서 인증도 하는 방법으로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박○○님 최고네요! 칭찬합니다~^-^b" "김○○님은 이번주 부터 출근을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일을 나가서 그런지 몸이 아프시다고 해요 ㅠㅠ" "아이구..김○○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저는 최근 미용실 다녀와서 머리를 짧게 쳐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자주 가기 힘들 것 같아서요. 친구들과 모임도 거의 없애고 저도 요즘 집근처에서 걷기 운동합니다." "저는 1단계로 내려갔지만, 아직 복직하지는 못했어요. 조만간 지침이 내려올거라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시설에서 소소한 일거리하면서 지내고 있고 약도 잘 먹고 있어요~"

온라인 회의가 끝난 이후 에는 '네이버 밴드 희망샘'에서 외래환자들이 가장 받고 싶은,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을 안내하고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회원님들 간의 몸은 멀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만은 가까웠던 온라인 자조모임 두 번째 이야기였습니다. 다음 달에도 즐겁고 유익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랍니다.